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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예배하기

진정한 예배는 생활 속에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우리는 오늘을 살아 갈 수 있다. 하지만 종종 예배와 일하는 삶이 연결되지 않는 것이 염려스럽다. 마치 일요일은 예배드리는 날이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9시부터 5시까지는 일하는 시간처럼 말이다.
어떻게 하면 예배자들이 일하면서도 예배드릴 수 있는지 방법을 말해보고자 한다.

당신의 일이 예배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태초에 무척 열심히 일하셨다.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세기 2장 3절)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일하도록, 일에서 만족을 찾도록 지어졌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창세기 2장 15절)

인간의 타락으로 에덴 동산이 가시밭이 되었어도 우리가 일을 통해 충족하는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못한다. 구원받았기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역으로 우리가 매순간 일하는 것은 그의 자비에 응답하는 것이다. 당신이 교회의 스텝이 아니더라도, 하나님 나라에서 하는 일은 모두 값진 것이다. 당신이 누구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은 당신이 충실히 일할 때 기뻐하신다.

일이 예배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장 22-23절)

지금 당신이 일하는 환경과 골로새 1세기의 노예 생활과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같다. 가장 하찮은 일을 하고 있을 지라도, 당신은 그 일을 예배로 만들 수 있다. 사실 부름 받았다. “하나님께 경배함으로 일하라” 즉 예배로서 말이다.

예배로서의 일은 어때야 하는가?

1, 열심히 하라

바울은 말했다. 일이 예배가 되려면 열심히 하라. “마음을 다해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2절과 같은 의미이다. 빈둥거리지 않도록, 기독교인들에게 오명을 남기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라.

2. 정직하게 일하라

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면 명예롭게 행동해야 한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골 3장 22절).

성실하게 일하라. 당신의 일이 예배가 될 때,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명백한 이유를 가지고 일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할까?

1. 기도하라.

다니엘은 헌신적인 일꾼의 좋은 예다. 그는 열심히 일했다. 낯선 외국 땅에서 지도자가 되려면 게을러서는 될 수 없다. 그는 온전히 정직하게 일했다. 다니엘 6장에서 그를 불명예스럽게 만들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믿음직했고 타락하거나 게으르지 않았다. 그는 또한 기도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도 일할 때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 저는 오늘도 종잡을 수 없는 사람들, 불합리한 상황, 육체적 고통, 자만과 이기심의 유혹에 마주합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 일을 통해 저를 사용하시고 도우셔서 제가 하는모든 행동에 하나님이 나타날 수 있도록해주세요.”

2. 소망을 품어라

일에 자신을 맡겨라. 피곤함과 사람들 간의 반목으로 일을 포기하고 게을러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자신을 다잡아라. “나에게 위대한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께 최고를 드리기 위해 이 일을 한다. 그러니 열심히정직하게 일하자.”

3. 예수님을 섬겨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예수님을 섬겨야하는 것이 옳다. 완벽한 비전과 미래를 아시는 그 분을 위해서.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을 인식할 때 당신은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GRAHAM GLADSTONE
헤리티지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공부했고 이후 오랜 기간 예배를 인도했으며 성경 말씀을 전하는데 열정을 지니고 있다. 온타리오 주 남서부에 있는 랭포드 커뮤니티 교회의 설교 목사이다. 이메일: Graham@gwgladstone.ca 또는 Graham@gwgla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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