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리더 매거진의 이번 주제를 읽고 제 가슴은 뛰었습니다. 예배 인도자로 섬겨온 것은 제 삶에서 가장 큰 특권 중 하나입니다. 예배 인도자의 책임을 감당하면서 저는 제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 자리가 진정으로 요구하는 것들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예배 인도자는 가장 재능이 뛰어나야 하며, 유창하며, 천부적인 필력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능숙함이 필요하지만, 예배 인도자가 정말 감당해야 할 것은 ‘돌봄’에 관한 것입니다.
예배 인도자는 우리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보다 우리가 ‘왜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갖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예배 인도자는 존중의 마음과 강하게 지지해주는 마음으로 교회를 향한 마음과 온화한 리더십을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예배 인도자는 자신의 팀과 그들의 가족들이 교회를 위해 하는 일 때문이 아니라 그들 모습 그대로를 그리고 그리스도 안의 그들의 삶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배 인도자는 먼저 목자가 되어야 하고, 두 번째로 음악인이 되어야 합니다.” 진실한 예배자는 기술과 지혜, 경건한 헌신으로 인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예배 인도자들이 그들의 팀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훈적 가르침, 10가지 예배 필수요소 (당신에게 맡겨진 이들에게 전해 줄 절대 원칙)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1.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거룩하다
하나님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는 공연이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들을 증명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 기회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홀로 영광 받으실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기뻐하심을 위해 창조된 우리가 창조주를 예배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2. 탁월함에 관하여
우리는 우리의 제사가 진실하고 온전한 마음 가운데 왔는지 살필 때 우리가 가진 것에서 최선의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가장 첫 번째 싸움은 제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창 4장). 그리고 이날에 사람들은 무엇이 참된 예배인지에 관하여 다투고, 서로 의견을 달리 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우리의 진실한 의도를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이 최고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3. 진정한 예배의 삶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통해 지속적으로 훈련합니다. 그러나 예배자로서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 개인적 책임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내면의 삶이 드러날 때,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모두가 똑같은 당신의 모습입니다. 빌 하이벨스(Bill Hybels)는 Who You Are When No One’s Looking(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대단한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알고 있는 당신의 모습과 하나님께서 은밀히 아시는 당신의 모습이 같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기쁨으로 주를 섬기라(시 100편)
기쁨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기쁨은 성령의 열매인 희락의 결과입니다. 당신은 문자 그대로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즐거움은 다른 것들로 얽매이지 않게 합니다.“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전 5:20)
5. 예배는 단지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장엄함과 위엄에 대한 우리 삶의 반응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서 예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우리가 성소에 들어가고 하나님 실제적인 임재 속에 살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일종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것 같이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6.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문화를 만들라
우리는 레위인들이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워서 능숙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대상 25:7). 그러나 이것에 비교하여 이 부분에서만 능숙해지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에게 항상 그들의 은사들을 개발하고, 새로운 것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시도하라고 격려하십시오.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주신 모든 것 안에서 새로운 것을 위해 훈련하고, 자라고, 노력하는 것을 계속하십시오. 성경은 말씀합니다.
• 새 노래로 노래하며 (사 42:10)
•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사 62:2)
•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겔 11:19)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새 노래, 새 날, 새 출발, 새 소망, 새 자비, 새 가능성, 새 아이디어, 새 길, 새로운 백성, 새 하늘과 새 땅, 새 언약과 새 모습, 새 마음, 새 계명, 새 창조…….새로운 것, 새로운 것, 새로운 것!
7. 하나님의 임재는 강력한 힘이다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께서 여기 계시다는 것을 선언하고 알리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단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공연하고, 우리 스스로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주하고 인도한다면, 또한 그분의 임재와 위엄의 거룩한 자각 없이 예배 가운데 나아간다면 우리는 사람들의 영적 유산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성소로 인도해야 합니다.
8.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간다” (시 100:4)
시편 100:4에 나타난 일련의 과정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세상에 대한 낙관적 즐거움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곳으로 사람들을 인도해야 함을 확신하십시오. 우리 하나님이 통치하심을 선포하십시오.
9. 천국 문화를 나타내라
만일 당신의 팀이 연주는 잘 하지만 팀의 문화가 부정, 패배, 저항, 오만, 자부심의 부족, 질투, 심지어 불신 중에 하나라면 당신의 팀은 절대로 하나님 나라의 원리들에 기초한 문화로 함께 자라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음악은 하나님 나라의 소리를 듣거나 맛본 사람들의 마음에서 만들어집니다.
10. 기도의 사람들
기도하지 않으면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매우 건방진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생명줄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제 1언어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직접적인 접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언어에 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시편에 명백히 나타납니다. “감사함으로 들어가고, 그에게 모든 것을 가져와라, 그를 사랑하고, 그를 존경하고, 그에게 구하라.” 이것이 기도의 언어입니다. 당신의 기도의 삶을 개발할 수록 당신의 믿음의 삶과 예배의 삶도 발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주제에 관해 며칠이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이것이 다입니다. 우리의 왕을 경배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를 절대 잊어 버리지 마십시오.
항상 당신을 사랑하는 달린.
DARLENE ZSCHECH
전 호주 힐송교회의 예배 인도자이며 가수이자 작곡가이다. 예배 인도자로서 예배와 창조 예술분야를 담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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