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과 함께 문화충전 - 복합문화공간 리틀파운드(littlepound)

리틀파운드는 작은 힘일지라도 세상을 조금씩 채워 나가겠다는 포부로 리틀송에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공연장과 카페, 세미나실 등 대중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취지에 맞게 매달 전시, 공연, 문화예술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주일에는 겨자씨마을교회(강승태 담임)에서 사용하고 있다. 공익단체나 신학교에서 이곳을 대관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그리고 맛있는 음료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이곳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그 외에도 허브차와 탄산음료 이용이 가능하다. 박영주 작가와 콜라보네이션 한 커피엽서도 출시될 예정이니 눈여겨보시라. 마이크, 스피커, 빔프로젝터 등의 시설물은 사전예약 때 신청하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4월에 공연이나 콘서트 등의 계획이 잡혀 있다면 ‘리틀파운드홀’을, 회의나 강의, 스터디 등의 장소 대관이 필요하다면 ‘리틀파운드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