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인테리어’로 주님의 빛을 담다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구쎄뻬 & 라이트하우스’는 캐주얼 다이닝 카페다. 세계의 요리뿐 아니라 디저트와 인테리어 소품, 플라워 클래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멀티 편집샵이기도 하다. 레드 와인색 테라스를 지나 높은 문을 마주하면 C. S 루이스가 쓴 《나니아 연대기》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곳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말씀이 있다.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John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스위디시 미트볼 파스타’와 ‘오! 비빔밥’은 이곳의 대표메뉴다. 스파게티를 좋아한다면, ‘스위디시 미트볼 파스타’를 꼭 맛봐야 한다. 묵직한 수제 미트볼과 부드러운 화이트 소스가 어우러져 일품이기 때문이다. 퓨전한식을 좋아한다면 ‘오! 비빔밥’도 추천한다. 여러 가지 색의 파프리카와 버섯, 양파 등 신선한 야채로 건강함을 맛볼 수 있다. 간장과 고추장 소스 선택이 가능하다.

오늘도 ‘구세뻬 & 라이트하우스’는 꺼지지 않는 빛으로, 그분의 사랑을 비춘다.
“이곳이 이 땅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고, 잃어버린 영혼을 살리는 일에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몰랐던 사람들도 먹고 마시면서 그분의 사랑을 느끼길 기도합니다.”
글 조아라 사진 구세뻬 & 라이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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