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퍼즐문화연구소- 건강한 기독문화를 세우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에 소그룹모임을 하기에 좋고, 여러 문화강좌 등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빅퍼즐문화연구소’인데요.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퍼즐들이 서로 연합하면 조금씩 선명하게 큰 그림을 이루어간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곳은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학문과 예술을 즐겁게 공부하고 표현하는 비영리연구공동체이자 공간입니다. IVP, 카페 바인,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청어람아카데미 등과 협력하여 건강한 기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에게 기독교세계관으로 문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매달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를 비평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대안 강좌가 빅퍼즐문화연구소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화 비평과 기획, 예술을 통한 상담(치유와 코칭), 북앤토크, 인문적인 지성운동을 하는 아카데미, 기독음악인들의 연합과 공연기획, 앨범제작을 하는 뮤직앤스토리 등이 그런 강좌들입니다. ‘인문학, 문화예술, 상담심리’에 대한 강좌가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것이죠. 공연과 세미나는 1만원, 북앤토크는 5천원으로 수준 높은 문화강좌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강의와 참여자들이 함께 토론의 장을 만들어 기독교세계관으로 문화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힘을 키우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빅퍼즐문화연구소 윤영훈 소장은 장차 문화아카데미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독교문화비평가와 문화기획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퍼포먼스에 치중했던 기독교문화에서 기획자와 비평가들이 기독교세계관으로 창조하는 문화가 꽃피길 기대합니다. 크리스천 청년들이 기독교대안문화공동체로 착한 문화운동을 일으킬 빅퍼즐문화연구소를 눈여겨보면 좋겠습니다.
글 김지언 사진 빅퍼즐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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