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삶은 시래기 1줌, 쌀 1컵, 양념간장(간장 2, 맛술 1, 물 1, 다진파 1, 다진 마늘 0.5, 다진 청양고추 1, 참기름 0.5, 깨소금 조금)
만드는 순서
1. 시래기의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쌀 1컵을 씻어 물에 불린다.
3. 쌀의 물을 버리고, 그 위에 시래기를 올려준다. 물 1컵을 부어준다.
4. 전기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르면 완성. 양념간장에 비벼 먹으면 된다.
재료 : 삶은 시래기 1줌, 마늘 3쪽, 파스타 70g, 돼지고기 60g, 소금, 후춧가루, 파마산치즈가루
만드는 순서
1. 파스타면은 삶고, 1컵의 물을 남겨둔다.
2. 후라이팬에 마늘 1/2 작은술과 돼지고기 다진 것 60그램, 소금 1작은 술, 후춧가루를 뿌려 볶는다.
3. 삶아둔 시래기의 물기를 제거한 후, 2에 넣고 볶아준다.
4. 파스타 삶은 물 1컵을 넣고, 시래기가 풀어질 때까지 살짝 끓여준다.
5. 삶은 파스타면은 4에 넣고 수분이 거의 줄어들 때까지 볶아주면 완성. 파마산치즈가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Cooking Tip.
시래기는 말리는 과정 중에 이물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에 불리면서 제거한 다음 끓는 물에 푹 삶으면 부드러운 시래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시래기 파스타와 시래기밥에 대한 자세한 레시피는 갓피플 온라인 매거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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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DMZ 청정지역에서 자란 시래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한 그릇의 따뜻한 시래기 된장국이 생각난다. 12월에는 북녘과 닿아있는 대한민국 최북단 양구 원당감리교회에서 조하연 집사를 만났다. DMZ 안에 있는 조하연 집사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특별히 일교차가 큰 펀치볼 지역 특색을 활용해 일반 시래기들보다 깊은 맛의 시래기를 생산한다.
시래기를 위한 무를 따로 심다
조하연 집사는 시래기 수확을 위한 무를 따로 심어 무청을 수확한다. 이후 45일이 지나기 전에 연하고 부드러운 무청으로 시래기를 만든다. 그 덕에 일반 시래기와 달리 품질 좋은 시래기를 맛볼 수 있다. 흔히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는 과일이나 채소가 맛있다고 한다. 낮에는 따뜻해서 광합성이 활발해 영양분이 만들어지고, 밤에는 갑자기 추워져 영양분을 소비하지 못한 상태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시래기 역시 일교차가 심할수록 부드럽게 잘 마른다.
펀치볼에서는 일교차가 큰 10월 말부터 한두 달 간 시래기를 말린다.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그대로 말리기 때문에 영양성분이 우수하며 물의 흡수성이 좋은 시래기가 된다. 펀치볼 시래기는 먹어본 사람들이 계속 찾는 제품이다. 조하연 집사가 생산한 품질 좋은 시래기는 온라인 갓피플 푸른가게에 있으니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취재 : 김신영(갓피플몰 MD)
갓피플 푸른탐방은 농어촌교회 생산자, 기독교 사회적 기업, 장애우 생산품 사업장 등 믿음과 사역의 현장·생산지를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갓피플 푸른탐방을 통하여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일어나는 아름다운 역사가 널리 나누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