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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와 성자, 성령 그리고 부르심

사명’, ‘그 피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곡의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우리를 힘 있게 예배하게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모두 프로듀서 이권희가 만들었다는 점이다. 2003년 <예수 1집>으로 시작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시리즈가 완결되기까지 13년이 걸렸다. 땅의 끝인 남아메리카 최남단 칠레 푼타아레나스의 여정을 통해 만난 성령을 노래하고 있는 이번 앨범 <성령 3집>에서 ‘성령의 바람’과 ‘그 발 앞에’라는 곡을 소개한다.
정리 김지언 사진 이권희

new song 01

성령의 바람Song 한설희

나의 발걸음이 닿는 곳
그곳에서 주님을 만나네

험한 산일지라도 바다 끝일지라도
주의 손길 없는 것 하나 없네

나를 부르는 음성 나를 이끄시는 손
나 순종하며 따라가리

내게 불어오는 바람 성령의 바람

그 바람에 내 몸을 맡겨본다
그 바람에 내 모든 삶 내려놓는다

그 바람을 타고 어디든지 가리라
그곳에서 주 이름 노래하리라

그 바람에 내 몸을 맡겨본다
그 바람에 내 모든 삶 다 내려놓을 때

주님을 만나네 나 어디 가든지 주님을 만나네
내 가는 길 주 거기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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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바람’은 프로듀서 이권희의 ‘성부, 성자, 성령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인 <성령 3집>에 수록된 곡이다.
배다해, 주리, 나영환, 한설희 등 최고의 씨씨엠 보컬이 참여했다.
· Facebook_이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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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이권희
찬양하는 데 방법은 없습니다. 제가 곡을 쓸 때의 마음을 다 알고 부르지 않아도 괜찮고요. 각자에게 주신 마음대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찬양을 올려드려야겠다는 마음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앨범에 각 곡의 MR(반주음악)을 넣었으니 활용하세요.

+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후배와 함께 20일 동안 지구의 최남단을 목표로 미국을 거쳐 브라질,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까지 밟았습니다. 최남단을 밟기 전부터 빙하를 밟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하나님이 그토록 먼 곳까지 저를 부르셨을까 하는 것도 궁금했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모든 곳에 계시는 주님이시잖아요. 도착하자마자 제 영혼까지 느껴지는 바람이 그 답을 주었습니다. 부르심에 순종하면서 두려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제가 밟는 모든 땅에서 그분을 예배하고 싶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모든 삶을 맡기고 의지할 때 주님이 일하십니다.

+ Another new song of 이권희
예수님의 그 발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살고 싶습니다. 날마다 쓰러지고 힘들고 그렇지만요. 그럴 때마다 성령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려고 발버둥치는 가운데 만든 곡입니다. 사방이 빙하로 둘러싸인 대륙의 최남단, 그 땅 끝에도 주님은 계셨습니다.

거대한 빙하 앞에서 오직 한 분이신 주님만 노래했습니다. 가사와 멜로디가 떠오르는 대로 녹음한 원본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들이 예배하는 것 같았습니다. 창조 이후에 바다는 주를 노래했고, 지구는 주님의 섭리를 찬양하며 단 한 번도 쉬지 않았잖아요. 남극과 가장 가까운 그곳에서 느꼈던 주님의 임재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new song 02

그 발 앞에 Song 배다해

그 발 앞에 나 엎드립니다
그 발 앞에 나 엎드립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님 영원한 생명의 주
그 발 앞에 엎드립니다

그의 손이 하늘을 만드시고
그 사랑이 온 땅을 덮으시네

영원한 생명의 이름 우리에게 주셨네
십자가에 오르신 사망권세 이기신
나 지금 그 발 앞에 엎드립니다

나를 이끄실 유일한 소망 영원한 생명의 그 이름
주님만 내 전부입니다 다른 이름 없네

오직 주 예수 주만 따르렵니다
그 발 앞에 엎드려 당신을 불러봅니다

영원한 사랑 내게 주신 주
그 사랑이 나를 오늘도 살게 하시네
나 오직 주님만 나 오직 주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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