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김지언 | 사진제공 : 트루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신상우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찬송가의 곡들을 편곡해 ‘고백’이라는 큰 주제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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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with신상우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제가 99년에 작곡한 곡인데요. 벤쿠버에 있을 때, 영적으로 하나님 은혜를 망각하고, 마음을 추스르는 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눈에 띄게 해주셨던 구절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었어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회복을 이야기하면서 조은아 씨에게 작사를 부탁드렸어요. 다음 날, 하나님의 은혜가사를 받았어요. 가사를 보는 순간 느낀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충만했어요.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다시 한 번 끝까지 ‘은혜’로 살아야겠다는 제 고백이 담긴 찬양입니다.
+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박창일 만약에 이 곡을 부르실 때, 가사를 자기 마음에 깊이 새기고 부르시는 게 어떨까요. 소리로만 하는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어떻게 사용하실 것인가에 대해 헤아려본다면 정말 은혜로운 찬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원석 정말 가사를 먼저 묵상하고 나서 찬양을 불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전까지는 읊조리듯이 가사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한량없는 은혜’ 부분에서 소리를 좀 더 내주시면 될 듯합니다.
김정범 이곡은 합창으로 함께 부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nother new song of 신상우
시편42편은 잘 알려진 말씀인데요.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무엇을 갈망하고 목표하는지 묵상이 되더라고요. 나의 음악을 전하고 싶고, 무언가 갖고자 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내가 진짜 갈망하고 목표로 삼을 것이 무엇인지 시편 42편을 통해 알려주셨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잘못된 길을 갈 때도 있고,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신 일들을 할 경우도 있겠지만요. 그때마다 내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위한 음악인지 다시 한 번 이 찬양을 통해 다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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