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송워십 스토리
갓피플매거진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

찬미워십의 예배인도자, CCM 듀오 소망의바다로 잘 알려진 민호기 목사. 얼마 전에는 《오래된 영원, 찬송가》라는 두 번째 책을 출간하고 같은 이름으로 앨범까지 발표했다.
그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찬송가 ‘주님께 귀한 것 드려’를 소개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다.
2004년 발표된 곡이었던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를 통해서는 세상의 가치관 때문에 잠시 잊어버렸던 소명을 돌아보게 한다.
진행 김경미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는 소망의바다 3집(2004)에 실려 있다.
고난 중에 깊은 묵상을 ‘성숙’이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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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with 민호기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이 곡을 만들던 당시 1년 정도 원인불명의 병으로 사역도 못하고 누워 지내야 했어요.

‘내 눈에 아무 증거 보이지 않고 내 귀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던’이라는 가사처럼 긴 터널 같은 시간에 고백한 ‘기도’와 같은 노래라서 더 애정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곡(좀 쑥스럽긴 하지만)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주님이 부르신 그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 걸어가도록 저를 일으키는 노래입니다.

+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민호기
코드 진행이나 음악 구성, 가사의 은유성 등을 보면 마냥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사를 더 깊이 묵상하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자신의 삶에 투영하여 스스로의 고백으로 체화해낼 때,
이 노래는 더 힘있는 찬양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찬양의 후렴부는 찬송가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의 가사를 부분 인용했습니다.
찬송가의 메시지가 현대적인 음악을 만날 때 예배에 더 집중하게 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와 연관성이 있는 찬송가와 연결해서 이어 부른다면 더 큰 은혜가 있지 않을까요.

+Another new song of 민호기
성경이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이라면, 찬송가는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우리 신앙 최고의 유산입니다.
오래된 찬송가를 새롭게 편곡하고 부르며 녹음하는 과정을 통해 제가 하나님 앞에서 더 많이 자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주님께 귀한 것 드려 젊을 때 힘 다하라’는 고백은 단순히 물리적인 젊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생명 있는 모든 순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복음을 위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순간은 우리의 젊은 날입니다.
주님을 위해, 예배하는 일에 우리의 젊음을 기꺼이 내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 갓피플 TV어플과 갓피플뮤직에서 <소망의바다 민호기의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와 ‘주님께 귀한 것 드려’>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소망의바다 민호기 페이스북 www.facebook.com/minh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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