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들 때문에 진짜 자랑할 주님의 이름이 가려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하는 ‘나의 자랑’과, 12월 발매 예정인 디사이플스 6집에 실릴 ‘다시 한번’을 통해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품길 원한다.
진행 김경미
<나의 자랑>
작사· 작곡 정신호
내게 주어진 내 삶의 모든 것 그의 은혜라
나의 실력과 나의 그 어떤 것도 모두 다
나의 겸손도 또 나의 열정도 그의 은혜라
내가 지금 설 수 있는 이곳도 은혜라
나의 자랑은 나를 위해 자기 몸 버리신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나의 노래는 그렇게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노래할 것입니다
ⓒ정신호
‘나의 자랑’은 정신호의 첫 번째 싱글앨범(2012)에 수록된 곡이다. ‘The Song’을 주제로 하나님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이 외에도 ‘그가 부르는 노래’, ‘주님 앞에’가 실려 있다.
+ Interview with 정신호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저에게는 이 곡이 참 의미가 있어요. 이 노래를 썼을 때, 담당 프로듀서의 권유로 다른 방향성으로 가사를 다시 쓰게 됐어요.
어떤 연예인이 상을 받으면서 말했던 수상 소감이 생각났고요.
내가 자랑할 것은 예수님 밖에 없다는 고백이었어요.
겸손한 것도, 지금의 제 자리도 주님의 은혜구나 하는 마음으로 녹음했었거든요.
하나님이 그 고백처럼 찬양하도록 해주시는 것 같아요.
그때부터 제 안의 의나 열심히 빠진 상태로 찬양하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이 찬양의 고백은 평생 올려드려도 부족할 뿐이죠.
+ Vocal Tip from 정신호
주님을 뜨겁게 만났던 그 순간을 기억하세요
일단 힘을 많이 빼세요. 기술적, 음악적 문제보다 하나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태가 있잖아요.
고난이 많고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이 찬양을 그대로 부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억지로 고난의 현장으로 가라는 건 아니고요. 모든 사람이 주님을 뜨겁게 만났을 때가 있잖아요.
주님 밖에 보이지 않았던 그때를 기억하면서 부르면 음악적인 부분도 크게 어렵지 않을 듯싶어요.
+ Another new song of 정신호
섬기는 교회 대학부 찬양 인도를 가려고 준비하는 아침에 주신 찬양이에요.
‘죽기 위해 주를 따르며 가진 것 모두 주를 위해 드리리’라는 가사가 있어요.
주님을 따라가는 길은 내 것을 가지고 따라가는 것 같지 않아요. 내 안에 주신 복음의 심장으로 따라가는 것이죠.
그런데 돌아보니 그 길을 따라가는데 방해될 만한 많은 것을 쥐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찬양을 부르면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 찬양을 고백하면 하나님 앞에 간절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와 가정, 저희 예배에 부흥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작사·작곡 정신호
주 예수의 얼굴을 구하며
예배하는 세대 일어나
주 위해 살며 주 위해 죽으니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
살기 위해 주 따르지 않고 죽기 위해 주를 따르며
내 가진 것 모두 주를 위해 드리리
주님의 일 행하시옵소서
다시 한번 부흥을 주소서
주의 나라가 이땅의 다시 세워지는
그 영광을 우리 보게 하소서
주 예수의 영광을 그 영광을 우리 보게 하소서
주 예수의 영광을
· 디사이플스 목요모임 매주 목요일 pm 7 한성교회
· 갓피플 TV어플과 갓피플뮤직에서 <디사이플스 정신호의 ‘나의 자랑’과 ‘다시 한번’>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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