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이번 달에 출산 예정이에요. 지금 조산 끼가 있어서 힘들어 해요.
남편인 내가 어디까지 돌봐주어야 할 지 몰라서 어려운 것 같아요.
푹 쉬면 된다고 해서 아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만큼 하고 있어요.
집안일도 있지만 제가 나와서 일을 해야 되는데 첫째 아이가 있거든요.
첫째 아이 케어를 해야 되는데
일찍 들어갔다가 늦게 나와야 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사역을 하니까 그런 것들이 고민이에요.
지금은 조금 늦게 나오고 일찍 들어가고 있어요.
아이랑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무언가 해줘야 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밖에 나오는 건 차라리 ㅠㅠ
빨리 아내가 안정을 찾고 출산을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둘째가 태어나면 새벽 2시 30분에 분유를 먹이는 일상이 시작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