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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지 않는 사람이 승리한다!”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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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절망은 믿음의 사람이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이다. 어떠한 순간에도 말이다!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Henry Shackleton, 1874~1922)의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남극 탐험가였다. 남극점을 최초로 정복한 사람은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이다. 섀클턴은 최초로 남극대륙 횡단이라는 과제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가 남극대륙 횡단에 성공함으로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

그는 27명의 대원들과 함께 인듀어런스(Endurance)호를 타고 항해를 시작했다. 그런데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남극에 갇히게 되었다. 영하 30도의 기온에서 배는 남극 빙벽에 634일간 갇혀 있었다.

인듀어런스호가 출항하기 1년 전에 캐나다 탐험대가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고립된 지 수개월 만에 11명의 대원들은 야수로 돌변해 서로 때려죽이고 도둑질하다가 결국 모두 죽고 말았다.

그런데 섀클턴의 리더십으로 27명의 대원들은 634일만에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영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더 놀라운 것은 어떤 사람이 일기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이 참으로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고백한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섀클턴이 27명의 대원들에게 매일 동기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동안 절망하지 마라! 내가 숨을 쉬고 있는 동안 절망하지 마라! 그리고 절망하지 않는 우리는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

그들은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를 이루었고, 서로를 격려하며 절망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살아 계신 주님을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닥쳐오면 절망한다. 그것이 사탄의 공격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우리의 정체성을 공격한다.

“다른 사람도 실패했어. 너도 실패할 거야. 사람들이 너를 조롱하는 걸 봐. 네 편은 한 명도 없어. 너를 이해해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상에 오직 당신 한 사람만 있다 했을지라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을 것이다. 한 영혼을 위하여 주님은 십자가를 지셨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동안 절망하면 안 된다. 신앙을 갖고 있는 우리는 절망하면 안 된다. 주님을 아는 우리는 절망하면 안 된다.

우리 삶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은 절망이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우리에게 온다. 절망적인 순간이 온다. 이렇게 말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은 다 이해되지만 저는 정말 희망을 가질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주님이 겪으셨을 절망적인 순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 천군천사들이 뛰어 내려와서 주님을 보호하려고 할 때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천사들을 가지 못하게 하셨다. 그렇지만 주님은 절망에 빠지지 않으셨다.

죽음보다 더 큰 절망이 어디 있는가?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셨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기는 돌파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세우시고 위기를 돌파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 절망의 마음이 올 때마다 섀클턴의 가르침을 잊지 말자.

“살아 있는 동안 절망하지 마라!”

† 말씀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 시편 57장 1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시편 50장 15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요한일서 4장 10절

† 기도
깊은 절망 가운데 있을 때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은 내 마음의 위로자요 구원자되십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무너진 마음에 다시금 소망을 품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힘을 내어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세요. 소망되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산소망되신 주님을 신뢰하며 위기를 돌파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