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을 묵상하다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떠올랐다. 영원히 내 편 되시는 그분을 묵상하니 마음 가운데 평안과 기쁨, 미소가 지어졌다. 무엇보다 따뜻했다. 언제나 나를 향해 두 팔을 벌리시는 듯하다. 문득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받은 마음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표현하면 어떨까 떠올렸다. 그래서 이번 테마기획은 그림으로 은혜를 나누는 작가들의 손을 통해 표현된 부활의 은혜를 담았다. 덧붙여 내 삶에 함께 하시는 그분을 깊이 묵상하도록 책의 일부분을 요약하고, 부활의 기쁨을 돕는 기독용품들도 소개한다.
<부활절>
부활절에 여러 색의 물감으로 색칠한 달걀을 선물로 주는 풍습은 어느 불우했던 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편 부활절 달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상징으로 그 껍질은 예수님이 사흘동안 머무르셨던 바위 무덤을, 달걀 껍질에 칠하는 붉은 색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흘리신 피를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깊은 은혜가 넘치는 부활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동행>
제게는 이제 세 살 된 귀여운 딸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자신이 본 모든 좋은 것을 보여주려고 이리저리 제 손을 잡고 뛰어다녔습니다. 저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그 때,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꼭 그와 닮았더라고요. 우리로 인해 기뻐하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그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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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활절 구운 달걀(총150개/50,000원/달걀농장)
예쁜 띠지로 포장되어 여러 가지 수고를 덜어준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부활의 기쁨과 행복을 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