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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 주세요, 주님…

성령께서 마음을 살피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면 입을 열어서 주 앞에 자백하라.

 2018-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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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지을 때 수도 파이프(pipe)는 아주 중요하다. 이것이 이물질로 막히면 물이 흘러갈 수 없다. 파이프가 깨끗해야 맑은 물이 흘러갈 수 있다. 파이프는 ‘내 마음’이고, 물은 ‘하나님의 음성’이다. 파이프에 물이 흘러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건 ‘내 죄’이다.

죄가 마음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방해가 된다. 깨끗한 마음이 곧 깨끗한 통로다. 마음 안의 죄악을 해결해야만 명확히 들을 수 있다. 그러므로 주 앞에 나아가 음성을 들으려면 먼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께서 마음을 살피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면 입을 열어서 주 앞에 자백하라.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그리고 죄로부터 저를 깨끗하게 해주십시오.”

주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9)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으시고, 또 용서하기를 즐거워하신다. 그분은 얼마나 용서하시는가? 대표적인 두 가지 예가 있다.

하나는 요나서이다. 니느웨의 죄악이 얼마나 많은지, 그 죄가 쌓여서 하나님 앞에 상달됐다. 그 도시의 멸망을 요나가 니느웨에 선포했다. 이 소식을 들은 니느웨의 왕과 온 백성은 금식하며 회개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회개를 보시고 심판을 취소하셨다.

사람들이 계획을 세웠다가 취소할 때는 잘못된 계획이거나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취소하실 때는 전적으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실 때다.
또 다른 예는 아합의 죄를 용서하신 것이다.
아합은 이스라엘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었다.
그는 이세벨을 아내로 맞이하면서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들여와 죄가 나라 전체를 덮게 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합을 심판하기로 결정하셨다. 선지자 엘리야가 그것을 아합에게 전달했다.

이 말을 들은 아합은 겸손히 죄를 인정하고 금식기도를 하며 베옷을 입고 주 앞에 나아갔다.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함을 보았느냐? 그에게 내리기로 결정했던 심판을 내리지 않겠다”(왕상 21:29 참조).

그리고 아합에게 내리기로 작정했던 심판을 아들에게 넘기겠다고 하셨다. 만일 그 아들도 주 앞에 와서 겸비함으로 회개하면 또 연기하실 것이다. 그다음에 또다시 구했다면 아마 완전히 취소하셨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용서하심이다. 그분은 용서하기를 즐겨하신다. 그러므로 죄악이 있으면 즉시 주 앞에 회개하면 된다. 용서를 구하는 건 인격적인 결단이다. 감정적 차원이 아니라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기로 결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께서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다.

주님, 숨은 허물을 깨닫게하사
회개케하소서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4)

예수의 보혈은 내 양심을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여 능히 주를 섬기게 한다. 우리가 날마다 의지해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다. 그 피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19-22)


  • 왕의 음성
    나를 이끌어줄 음성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  홍성건 목사(NCMN 대표)의 말씀에 근거한 명쾌한 원칙과 《왕의 재정》 저자 김미진 간사의 삶에서 ‘음성 듣기’ 생생한 간증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으로의 초대  동방박사들 -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동방박사들은 동방에서부터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에 와서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돌아갔다. 이들이 말한 ‘동방’은 메디아(Media), 바사 제국에 속한 곳(지금의 인도나 이란 북동부)으로 짐작된다. 이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예수께 경배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홍성건,김미진 / 규장

     

† 말씀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 시편 66장 18절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시편 139장 23, 24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 이사야 59장 1,2절

† 기도
주님 제 마음을 살펴주셔서 제가 모르는 숨은 죄가 있다면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깨끗한 마음으로 주 앞에 나아가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면, 우리 안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세요! 그리고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