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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우리 함께 해요

[우리함께해요 #01] “우리 예수 닮기 함께 해요” - 박요한 인터뷰+찬양(영상)

#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데뷔 18년 차, 언제나 신인가수의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는 찬양사역자 겸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박요한입니다. 반갑습니다.

# 사역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2000년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제가 한참 일반 대중가수가 되고 싶어서 일반 오디션을 정말 열심히 보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데모 CD를 만들어서 일반 가요 기획사에 막 돌리고 있던 와중에 제가 일반 가요 기획사 연습생으로 합격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2주 정도 연습생으로 출퇴근하면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보낸 데모 CD가 CCM 가수를 뽑는 기획사에도 들어가게 된 거예요. 그리고 그 회사에서도 저한테 관심을 보여주셨고 우리가 팀을 구성하고 있는데 한번 따로 오디션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회사가 우리 CCM 그룹 워킹이라는 팀을 만들었던 샴스미디어 회사입니다.

제가 그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중가수 연습생으로서 이 시간들을 계속 보내면서 데뷔를 준비해야 하는가 아니면 CCM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해야 될까 사실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 가장 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이 병상에 계신 어머니였어요. 어머니께서는 기도하시는 분이셨고, 고민하는 저한테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요한이 네가 한살이라도 더 젊은 날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네가 찬양하는 그 팀에서 활동을 했으면 좋겠어” 라고 많이 편찮으신 상황에서 말씀해주시는 음성이었는데 저한테 각인이 되는 말씀으로 들렸던 거 같아요.

처음에 는 거룩한 부르심이 있어서 사역을 시작했던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조언으로 그 시작이 지금까지 이렇게 찬양사역자로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사역자로 부르심의 계기는 언제였나요?

팀 사역을 오랫동안 하고, 팀이 해체되고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부르심에 대해서 발견한 거 같아요. 처음에는 워킹이라는 팀은 ‘기대’라는 찬양이 워낙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었고, 찬양집회나 공연이 참 많았거든요.

그때는 내가 사역자라는 정체성보다 ‘아 이렇게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양하는 가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즐겁게 기쁘게 그 시절들을 감당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팀이 해체되고 또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는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얼마나 기쁘고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그 짧은 광야 같은 시절 가운데 제가 하나님께 기도했던 거 같아요.

무릅끓고 ‘하나님, 저 단 몇 사람이 모여 있어도 좋습니다. 하나님 저를 보내주시면 그곳에서 하나님 찬양하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 때 부르심을 발견한 과정 이였습니다.

그래서 워킹 팀 사역 해체 이후에 트리니티 뮤직이라는 곳에서 축복의 사람이라는 남성 듀오가 새로 만들어지고 2004년부터 축복의 사람이 결성되어서 저희 팀과 똑같은 “축복의 사람”이라는 동명 찬양을 가지고 새로운 제2의 사역들을 이어 왔습니다.

# 본인이 아끼는 곡은 어떤 찬양인가요?

‘축복의 사람’이라는 찬양은 빼놓을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노래가 아니라 제 정체성인 거 같고, 내가 어떻게 이렇게 축복을 누리고 또 전하는 사람이 됐을까 고민했을 때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은혜를 절절히 경험한 믿음의 선배님들에 거룩한 삶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 사랑을 전하는 자리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축복의 사람’ 찬양은 빼놓을 수 없는 곡입니다.

그리고 2007년도에 ‘언더우드의 기도’라는 곡을 제가 작사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님에 내려오는 기도문을 접하고 멜로디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그때 간절한 언더우드 선교사님 기도가 지금 이 땅에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지금은 비록 메마르고 가난한 땅이지만, 주님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이 땅을 은총의 땅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는 이 고백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동일하게 하나님에게 올려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언더우드의 기도’가 계속해서 나누어지고 불렸으면 합니다.

# 좋아하는 성경 구절

"제 인생의 광복절" 바로 로마서 8장 15절 말씀입니다.

8월 15일은 우리나라 광복절입니다. 우리가 일제 치하에서 자유 없이 살아가다가 자유를 얻게 된 날이죠. 로마서 말씀이 제 인생에 그런 말씀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로마서 8:15)

죄와 사망과 어둠의 권세 가운데 우리가 노예처럼 종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그 양자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와 사망과 어둠의 권세에서 해방되었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 모두에게도 이 놀라운 특권이 마치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공식처럼 인식되는 거 같아요.  우리는 자녀답게 놀라운 상속자에 특권을 누리며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입양홍보대사로 입양 가족들과 특수하게 제한된 분들을 만나면서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적 입양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영적 입양아"된 이 놀라운 복음과 은혜를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 어떤 사역자가 되고 싶은가요?

저는 워킹을 지나, 축복의 사람을 지나, 이제 박요한 이름으로 솔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사역과 더불어 홀트아동복지회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항상 기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노래 한대로 찬양 한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말은 쉽고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일치된 삶을 사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홀트아동복지회 사역을 통해서 내가 만나는 현장의 아이들, 힘들고 어렵지만 어떻게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미혼 엄마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내가 노래 한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캠페인 우리 _____ 함께 해요” 박요한 한마디!

 

“우리 예수 닮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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