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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할 힘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라!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현대인들의 최고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돈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먹을 것에 관한 문제로 새를, 의복에 관한 문제로 백합화를 예로 드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기본적인 의식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염려에 대한 언급을 하시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이 말씀의 뜻은 사람 몸의 신장(身長)을 한 규빗이라도 더 크게 할 수 있는지 질문하는 것이기도 하고 이렇게도 읽힐 수 있습니다. “누가 염려함으로 그 목숨을 한 시간이라도 더할 수 있느뇨?”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고민하면서 노력합니다. 목숨을 걸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25절) 염려를 하면서 우리는 무엇이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의 문제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음식보다 목숨이 중하고 옷보다 몸이 더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 우리 몸의 의식주를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절)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염려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한 것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고 날마다 그 날에 충실하면서 살라고 하십니다(34절). 염려는 종교적 행위입니다. 염려하는 대신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