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셉은 자기가 애굽으로 잡혀간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요셉은 그 일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깨달았고 그때 오히려 영적으로 더욱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애굽에 팔았던 형들을 향해서도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동안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커다란 인생 노정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해주십니다. 그런 주님의 동행하심을 순간순간 느끼는 것이 바로 일상생활 속의 영성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일상의 영성이 충만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섭리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이 풍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