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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람을 위한 중보기도

  당신과 함께 일하는 일터의 아랫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보통 크리스천들은 교회의 목회자들은 새벽마다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목회자의 당연한 의무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빌 1:3)한다고 했던 것처럼 목회자들은 돌보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터의 부서장이거나 윗사람 혹은 사장이 자신의 아랫사람들을 위해서는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아랫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사사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왕정을 원해 물러나게 되었을 때 지나온 역정을 돌아보며 감동적인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그 선언의 핵심은 두 가지였습니다. 윤리적으로 지도자의 품위를 어기지 않았고(12:3)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백성들을 위해 기도했으니 그가 계속해서 선하고 의로운 도로 백성들을 가르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랫사람들을 잘 인도하고 그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일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기도로 풀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랫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해주고 그와 바람직한 관계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일합시다. 이것은 일터의 윗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