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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행복을 전파하는 사람

모세의 유언이라고 할 수 있는 신명기를 마감하는 모세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를 축복하면서 결론을 말할 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질문을 하면서 외치듯이 말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세상의 민족들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행복한 민족은 없습니다. 이스라엘이야말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 구원을 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돕는 방패이십니다. 영광의 칼이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칼로 세상에 나가서 대적들과 겨루어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이만한 특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 언약을 이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이보다 더 용기와 위로를 주는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이 놀라운 특권을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 크리스천들이 물려받았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과 맞서 싸웁니다. 그래서 세상을 정복해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나가야 합니다. 이런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입니다.
‘행복’ 혹은 ‘웰빙’이 화두가 되어 있는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새삼 확인해봅시다. 하나님을 믿는 자가 누리는 행복이야말로 세상이 맛볼 수 없는 진정한 행복입니다. 이런 복을 받아 누리는 모습을 우리 일터에서 동료들에게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동료들이 우리를 부러워할 수 있어야 우리는 진정한 행복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