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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에 등교하는 친구를 따라 항상 따라오시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다리에 장애가 있어 불편한 친구였습니다. 측은한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 항상 엄마가 책가방을 들어주시는 것을 보고는 부러운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나에게도 어머니가 계시고 또 그 어머니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도 확실히 알지만 학교에 찾아오신 친구의 어머니를 볼 때면 왠지 외로운 느낌이 들었던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도 결국은 혼자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혼자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는 점에서 대단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모습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부럽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크리스천 직업인으로 사는 모습을 보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직업인입니다. 바로 이 시대의 ‘에녹’인 것입니다. 일터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특별한 보호자요 친구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모습을 우리 동료들에게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