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박세정의 말가짐
교회채널

[리더의 말가짐] 교회 언니가 알려주는 소그룹모임, 한번에 해결하기!

“한 주 동안 어떻게 지냈어?"
"찬양은 생략하자"
"오늘 설교 말씀 어땠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기도제목 나누고 끝내자."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모임이라면 아마도 관계 형성과 주제 파악, 시간 분배 등의 의사소통 요소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여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제에 몰입시키는 질문과 친밀감을 형성시키는 기술 두 가지가 다 있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세분화된 맞춤형 질문을 통해 소그룹 모임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시작할까요?

QUESTION1.

매번 같은 콘텐츠로 진행되는 모임,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달에 4번, 1년이면 52번을 함께하는 모임. 항상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루해 하는 멤버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럴 땐 리더 혼자서 모임을 변화시키고 만들어 가려고 하지 마세요. 셀은 멤버와 리더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임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하죠. 모임에 대한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모두가 함께 변화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이때 중요한 점은 셀모임은 예배의 연장선이라는 점을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한 상태에서 계획을 세워야 모임의 방향성을 잃지 않을 수 있겠죠?

반복되는 모임에 변화를 주기 위한 시도를 할 때 도움을 주는 소그룹 모임 도구를 알려드려요. 바로 컬러미퍼퓸C의 W카드에요. 소그룹 운영법인 4W를 바탕으로 하고 성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W카드를 사용하여 셀예배의 정체성을 벗어나지 않는 새로운 모임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QUESTION2.

어떻게 하면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멤버의 말문을 열 수 있을까요?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멤버가 답답해요.

틀린 질문이 노답(No Answer)을 만들어요.
대부분 대화의 불통을 관찰해보면 질문이 틀린 경우가 많죠. 안타깝게 셀 모임에서도 틀린 질문으로 셀 멤버의 말문을 막는 경우를 종종 보게 돼요.

좋은 질문은 크게 2가지 특징이 있어요. 하나, 구체적이어서 청중이 쉽게 이해하고 답할 수 있다는 점. 둘, 주제와의 연관성이 긴밀해 본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에요.
컬러미퍼퓸C가 제안하는 W카드의 WORD&WORK단계에서 좋은 질문의 예를 보여 드릴게요.
침묵이 흐르는 모임 분위기, 매주 단답형으로 답하는 멤버로 고민하는 셀 리더라면 W카드를 사용해서 좋은 질문을 멤버에게 제시해 보세요.


 

QUESTION3.

모임때 자연스럽게 멤버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셀모임 내에서 멤버들끼리 친해지는 방법은 다양해요. 주중에 만나서 식사교제를 하거나 리더를 돕는 헬퍼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늘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드릴게요. 컬러미퍼퓸C가 4W의 welcome 단계에서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사진처럼, 추리게임으로 소그룹모임을 시작해 보는거에요. 이건 W카드의 welcome 카드 중 1장인데요. 이렇게 게임으로 재미있게 시작하는 방법을 활용해도 좋아요!

셀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의 게임을 함께 하면서 구성원 간에 친밀함도 쌓고 자연스럽게 모임의 목적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해요.

그 외에도 W카드에는 소그룹 모임을 시작하면서 멤버들이 마음을 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수록되어있는 카드 20장이 있답니다. W카드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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