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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투데이

가스 매장지들을 보호할 해군

지중해 연안에서 두 개의 거대한 천연 가스전을 발견한 것은 경제적 측면에서는 큰 이익이지만, 이스라엘 군대 (IDF)에게는 또 다른 전략적 위험이기도 하다. 이 가스전들은 배의 폭탄, 드론, 잠수함 또는 미사일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테러범들의 매력적인 목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군사비 삭감 속에서도 해군은 가스전들을 보호하기 위해 네 척의 배와 이 배들을 운항시킬 인력을 포함한 특수 군대를 증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휘관들은 군대 강화를 위한 비용으로 7억 달러가 들어가며, 추가로 매년 유지비 1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스 매장량은 최소 천억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는 분명 재정을 지원할 것이다. 해군 또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