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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투데이

향수를 따라

1980년대에 전자 뉴웨이브 음악을 선도하여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밴드 디페쉬 모드가 2103년 세계 투어를 텔아비브에서 시작했다. 1981년 데뷔 이후 1억장의 음판을 판매한 이 밴드는 하야르콘 공원에서 35,000명의 군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늘 그랬던 것처럼 친 팔레스타인 단체들은 이 밴드에게 ‘인종 차별’적인 이스라엘에서 공연을 하지 말라고 강요했지만, 공연을 막지는 못했다. “우리는 정치적 밴드가 아닙니다”라고 디페쉬 공동 창립자이자 키보드 연주자인 앤드류 플레쳐(51세)는 이스라엘의 신문에 말했다. “우리는 팬들이 있는 곳에 갑니다. 여기에는 많은 팬들이 있습니다.”

Picture - 공연 시작: 이 밴드는 이스라엘에서 세계 투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