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스라엘 대학이 의 유대계 미국인 기자였던 다니엘 펄의 이름을 딴 새로운 언론 센터를 설립했다. 펄은 2002년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테러범들에게 납치되어 참수를 당했다. 보다 균형 잡힌 언론보도를 장려하기 위해 헤르츨리아 인터디서플리너리 센터가 설립한 다니엘 펄 국제언론연구소는 뛰어난 언론인과 방문 기자들에게 장학금 및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스라엘 태생인 펄의 아버지 쥬대 펄은 이 연구소가 다니엘의 인생, 사명, 꿈을 위해서 훌륭한 공헌을 해 주기를 희망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간애에 대한 보도가 팔레스타인 언론에서 전혀 다루어지지 않는 이유죠,”라고 쥬대는 말했다.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다른 쪽의 이야기를 듣고 경청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다니엘 펄의 미망인 마리안은 자서전을 썼는데, 이 책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로 소개되었다. 그의 마지막 말은 “나는 유대인입니다”였다.
Picture - 쥬대 펄과 아내 룻 (중앙)이 다니엘 펄을 추억하는 불꽃을 점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