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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투데이

룻 박사는 시온주의 전쟁 영웅이다

이스라엘 대통령 컨퍼런스 2012에 토니 블레어와 헨리 키신저 같은 정치적 권위자들이 등장 했지만, 가장 큰 조명을 받은 사람은 유명한 미국 성 치료전문가 룻 (웨스트하이머) 박사였다. 1.4 미터 단신의 이 유대인 정열가는 84세의 나이에도 전설적인 삶을 살고 있다. 엄청난 관객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몰려와, 주최측은 장소를 발표회장에서 본관 대강당으로 옮겨야 했다.

룻 박사는 성에 대한 강사로 유명하지만, 이스라엘과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녀는 1928년 독일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이 홀로코스트때 죽임을 당한 이후 17살에 영국 위임 통치에 있던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했다. 그녀는 하가나(독립 이전 이스라엘 군대)에서 작은 체구지만 저격병으로 복무했고, 1948년 독립 전쟁 때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룻 박사는 유머와 함께 시온주의적 강인함을 나타냈다. “당신이 오늘 내게 좋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조심해야 할 걸요”라고 인터뷰하는 한 사람에게 말했다. “저는 여전히 다섯 발의 총알을 과녁에 명중시킬 수 있거든요.”

Picture - 시온으로 돌아오다: 통곡의 벽에서의 룻 박사 (Back to Zion)

성적 매력: 룻 박사가 결코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Sex app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