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탄야후 총리는 가자에서 하마스에게5년 동안 포로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군인 길라드 샬릿을 만났다. 지난 10월 그의 석방 조건으로 1,027명의 팔레스타인 포로들을 교환한 이후 처음 갖는 만남이었다.
“얼굴이 좋아 보이네요.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매우 기쁩니다”라고 네탄야후는 말했다. “당신은 이제 자유의 몸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샬릿은 어머니 아비브, 아버지 노암과 함께 동석했다. “당신이 길라드를 집으로 돌아오게 한 것을 우리는 항상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아비바가 총리에게 말했다. “감사 드립니다.”
샬릿은 자신의 삶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시간도 빠르게 흐르고 있고, 저도 좀 더 활동적이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심지어 여기까지 기차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손수 만든 음식이 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샬릿은 석방 된 이후로 몸무게가 6kg이 늘었다고 말했다.
Picture - 포로에게 자유를 선언하다 (이사야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