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이스라엘투데이

여성들의 군복무기간이 늘어날까?

국회 위원회는 여성들의 의무 군복무를 24개월에서 28개월로 늘리는 것을 발의했다. 동시에 남성들의 군복무 기간은 3년에서 32개월로 줄이려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모두 평등을 위한 것이다. ‘평등 위원회’는 극보수-유대정통 예쉬바 (신학교) 학생들을 위한 군 면제를 종결시키고, 이스라엘 사회 전 계층에 공익 근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창설되었다.

이스라엘 군대의 유일한 여성 장성이며, 인적 자원 이사회를 책임지고 있는 오르나 바르비바이는 여성들의 28개월 복무 안을 지지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에게 공평한 군복무 기간을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이 육군 소장은 말했다. “여성들이 남성들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듣는다면, 군복무를 회피하게 될 것입니다.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전 육군 소장이자 인적 자원부의 책임자인 엘라자르 스턴은 우선 순위를 잘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많은 남성들이 군복무를 전혀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들이 군복무를 짧게 한다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징병 기피자들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Picture - 짐을 공유하기: 브엘셰바에 있는 에티오피아 출신의 이들 여성들을 포함한 많은 여성들이 전투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