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이스라엘투데이

바다 드론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널리 사용했던 드론, 즉 UAV (무인항공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스라엘은 드론 제조와 개발에서 세계적인 선두 주자이지만, ‘바다 드론’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파리 국제 해군 무기 박람회인2012년 유로네이벌에서 이스라엘은 해양 안보를 위한 차세대 무인 수상정 프로텍터를 선보였다. 11m의 이 보트는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라파엘이 제작했다.

이스라엘 해군은 이미 프로텍터를 실전에 사용하고 있다. 두 개의 엔진은 초기 모델보다 더 고속이고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소방 능력을 갖춘 원격 조종 직사 방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수상정은 석유, 가스정, 선박, 발전소, 항구 시설 등 해양 자산 보호를 위해 세계적으로 해안 경비대와 해군을 강화시킬 수 있다.“우리는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무인 수상정 시장에서 이미 전투 능력을 증명한 프로텍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라파엘 부사장 기오라 카츠가 말했다.

Picture - 공해상에서의 하이-테크 : ‘프로텍터’가 해안 보안을 강화시켜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