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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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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라덴과 유대인 관계 (Bin Laden’s Jewish Ties):

최근 사망한 최대 테러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은 20명의 아들을 두고 있었다. 그의 네 번째 아들 오마르는 54살의 유대인 여성 자이나 빈 라덴과 결혼했다! 이 사실은 카타르에서 그녀를 만난 이스라엘 기자 엔리크 짐머만에 의해서 밝혀졌다.

자이나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유대인 공동체이자, 8개의 회당을 가지고 있는 프레스트위크에서 제인 펠릭스-브라운이라는 이름으로 성장했다. 그녀는 유대인 교육 기관에서 교육 받았고, 친구들도 대부분 유대인이었다. 그녀는 아직도 샤밧 촛불을 밝힌다고 짐머만에게 말했다.

그녀는 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를 찾아 이집트로 여행했고, 그곳에서 24살의 연하 남 오마르를 만났다. 어느날 저녁 피라미드 옆에서 함께 말을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고백했고, 2006년 결혼을 했다.

오마르 빈 라덴은 알-카에다를 이끌도록 오사마의 선택을 받았었지만, 이를 거절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되고 말았다.

■ 마지막 에티오피아 알리야 (Final Ethiopian Aliyah):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유대인 혈통이라고 주장하는 에티오피아에 남아있는 6,000여명의 팔라쉬 무라 사람들이 알리야 (이스라엘로 이민)를 하도록 허락했다.

매달 110명을 허락하던 것 대신에 지금은 250명에게 이민 허가를 내주고 있다. 팔라쉬 무라 사람들은 자신들이 강제로 기독교로 개종 당했던 유대인들의 자손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대인 혈통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그들은 이곳에 도착한 이후 유대정통주의 개종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