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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투데이

바티칸이 연체된 세금을 지불하다

가톨릭 교회가 이스라엘 정부에 지불해야 할 재산세에 관한 18년 간의 논쟁이 마침내 해결되었다. 핵심 문제는 전통적으로 최후의 만찬과 오순절 성령 강림 장소로 여겨진 시온산에 위치한 마가의 다락방 소유권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곳이 또한 다윗왕의 무덤이 있는 곳이라는 이유로 논박했다.

현재 바티칸은 이곳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연체된 세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그 답례로 이스라엘은 이 지역으로의 자유로운 접근을 허락했고, 성지 내 가톨릭 교회들의 재산세를 감면해 주었다.

Picture - 다락방이 논쟁의 근원이었다 (The upper room was a bone of con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