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이스라엘투데이

은밀한 통행

알리야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스라엘이 독립하기 전까지 약 130,000명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민을 왔다. 나치의 핍박에 직면한 많은 유대인들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탈출을 감행했고 성서의 땅으로 향했다. 알리야 당시는 위임통치하던 영국이 이 땅으로의 유대인 이민을 엄격하게 제한하던 시기였다. 유대인들은 할당 정원과 정해진 규칙에 따라 감축된 인원만 입국이 허락되었다. 이 땅으로 들어오고자 했던 수많은 유대인들이 이런 규정 하에서는 기회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돌파구를 찾고자 했다. 이를 알리야 합법적으로 도착한 유대인들보다 비밀리에 이민 경로를 통해 이스라엘에 도착한 유대인들이 더 많았다. 모든 사람들이 영국의 봉쇄를 뚫는데 성공하지는 못했다. 많은 배들이 지중해 연안에서 영국 군대에 잡혔고, 키프로스, 모리셔스 등 다른 지역에 있던 난민 수용소로 옮겨졌다. 엑스도스 배는 유명한 예인데, 1960년 레온 우리스의 책을 기반으로, 폴뉴만이 주연한 영화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현대 이스라엘에서는 이러한 이민을 하아팔라(히브리어: 이 일이 있기 전, 영국은 이미 1934년에서 1939년까지 팔레스타인으로의 유대인 이민을 제한하고 있었는데, 이 기간은 많은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로부터 도피를 시도하던 때였다. 그 결과 하칼루츠(선국자)와 같은 많은 유대인 조직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바다를 통해 이민자들을 데려왔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알리야

1945년 이후 유대인들은 모든 가능한 방법들을 동원해 이 땅에 들어오고자 했다. 이 기간 동안 84,000명의 유대인들이 독립 국가 이전의 이스라엘에 도착했는데, 대부분 배를 통해 들어왔다. 유럽을 탈출한 사람들은 비밀 장소에 모여서, 여러 경로로 출발했다. 영국은 1946년부터 1948년까지 유대 이민을 더 심하게 단속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1948년에 마침내 이스라엘 건국이라는 승리를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