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JERUSALEM
이스라엘투데이

예루살렘 마라톤

52개 나라에서 온 2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2013년 예루살렘 마라톤에서 경주했다. 그림같이 멋진 42km의 구간은 히브리 대학의 기밧트람 캠퍼스에서 시작해 구도시의 성벽을 따라 이 도시의 웅장한 전망과 함께 산책길 타옐렛을 굽이치며 진행된다. 이번 경주에서는 2시간 16분 29초로 예루살렘 마라톤 신기록을 수립한 에티오피아의 아브라함 카베토 케틀라가 우승했다.

올해는11,000명이 참석했던2011년 첫 번째 마라톤보다 거의 두 배나 참석자가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예루살렘의 이미지를 변신시키려는 하이테크 기업가 니르 바르캇(53세) 예루살렘 시장의 비전의 일환이다.

“사람들이 저녁 뉴스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메시지, 즉 평화와 관용,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바르캇은 참석자들에게 말했다. “여러분들이 이스라엘의 더 밝은 면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