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이스라엘투데이

천연 가스가 지정학적 상황을 바꾸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나올 때 길을 잘못 들어 석유가 풍부한 페르시아 만으로 향하는 대신 천연 자원이 거의 없는 거룩한 땅으로 돌아갔다는 오래된 농담이 있다. 하지만 상황이 변하고 있다.

하이파에서 서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마르 광구에서 천연 가스를 펌프로 퍼올리기 시작했다. 8.5 조 평방 피트의 가스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타마르는 발견된 지 4년 후에 해양 바닥에 있는 넓이40cm 길이 150km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자원을 아쉬돗에 있는 새로운 공장으로 운반하고 있다. 이 가스는 2011년 이집트 혁명 이후 이슬람 테러범들이 시내 반도에 있던 파이프라인을 폭파 시킨 후 끊어진 이집트로부터의 가스 공급을 대체해 줄 것이다.

“타마르의 가스는 수 십 년 동안 이스라엘 시장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가스 탐사 집행부의 기드온 타드몰이 말했다.

이것은 시작에 불가하다. 2010년에 발견된 훨씬 더 넓은 레비아탄 매장지의 개발도 추진 중이다. 타마르와 함께 이것은 이스라엘을 에너지 구매국에서 판매국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천연 가스 수출국이 될 것이며, 지정학적 상황을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라고 타드몰이 말했다.

가스 수출은 터키와 유럽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이스라엘과의 유대를 강화시켜 줄 수 있다. 모세는 결국 약속의 땅 이스라엘로 맞게 인도한 것이다.

Picture - 부유한 대양: 이스라엘의 거대한 해양 천연 가스 매장지들은 감추어진 보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