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스라엘투데이

예배 인도자가 이스라엘 대표 가수와 한 팀을 이루다

대표적인 메시아닉 기독교 음악가 폴 윌버가 유명한 이스라엘 가수이자 작곡가이며, 아홉 장의 히트 앨범으로 국제적 찬사를 받은 카운터테너 다비드 드오르와 함께 팀을 이루었다. 두 사람은 내년 유월절에 예루살렘 구도시의 다윗 성에서 열릴 공연에서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대인과 기독교 가수로 구성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의 토미 뮬러가 드오르의 스튜디오에서 내년 갈라 행사를 준비하고 있던 두 음악가와 만남을 가졌다.

: 윌버씨, 당신과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죠?

: 저는 침례교 어머니와 유대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에 대한 저의 관계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죠. 1977년에 개인적으로 주님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성경의 메시지와 이스라엘의 중요성을 지난 30년 넘게 잘 알아 왔습니다.

: 이번 연합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날짜는 내년 4월 13일로 정해졌습니다. 여섯 명의 유대인 가수들이 여섯 명의 기독교 가수들과 함께,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에 이르는 전체 성경에 관해 노래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프로젝트이며, 세계적 공연이 될 것입니다.

: 멋진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우리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이점들을 강조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깊이 보면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으며, 음악은 마음의 언어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6명의 유명한 유대인 가수들과 6명의 유명한 기독교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획들이 자주 있기를 소망합니다.

: 드오르씨, 당신은 해외에서 많은 공연을 가졌는데요, 큰 콘서트를 예루살렘에서 갖게 된 소감은 어떠신지요?

: 예루살렘은 놀라운 도시입니다. 학생 시절 때 예루살렘에서 있었는데, 이곳에 올 때마다 매번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낍니다. 매우 강력한 감정이죠. 물론 유대인으로서 저는 이 도시의 역사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이곳은 또한 기독교와 모슬렘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곳이야 말로 연합을 위한 완벽한 장소입니다.

: 내년 콘서트가 이번 방문의 유일한 이유는 아니지요, 윌버씨?: 우리는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창업 회사 Face to Zio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열방들이 하나님의 저울에서 평가를 받는 매우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을 향한 우리의 메시지는 이처럼 어려운 시대에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편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Face to Zion은 페이스북 같은 공동체 속에서 이스라엘의 친구들인 전세계의 기독교 시온주의자들을 연합하게 하려는 노력입니다. Facetozion.com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고, 종국에는 갈릴리 호수를 마주하고 건축될 예정인 글래스 패널 안에서 불태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 당신의 얼굴과, 당신이 이스라엘 편에 서 있다는 성명도 함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Picture - 브레인스토밍: 윌버(왼쪽)와 드오르(오른쪽)가 성경적 콘서트를 계획하다

영혼을 울리다: 윌버는 알려진 많은 찬양곡들을 작곡하고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