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스라엘투데이

예루살렘의 맥주 축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점에서 밀 맥주가 관심을 끌었지만, 이제는 흔해졌다. 밀 맥주는 올해 열린 제8회 예루살렘 맥주 축제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즐겼던 많은 종류의 맥주 중 하나이다. 이 도시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옛 기차역은 이스라엘 산과 해외에서 수입된 150종류 이상의 맥주들을 제공하는 거대한 주점으로 탈바꿈했다. 벨기에, 덴마크,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체코, 네덜란드, 태국 등의 국가들이 참여했다. 손수 제조한 맥주뿐만 아니라, 카라멜, 커피, 바나나 맛의 색다른 종류도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양조 과정도 보여주었고, 아르헨티나의 아소도(석쇠에 구운 고기)부터 독일 소시지와 네덜란드 스타일의 튀김까지 맥주와 곁들여 먹는 다양한 이국적 음식들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