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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투데이

유대인-아랍 협력을 위한 평화상

국제 교육 협회 (IIE)가 이스라엘 유대인 엘리 비어와 이스라엘 아랍인 무라드 아리안에게 중동 평화를 위한 2013 빅토르 골드버그 IIE 상을 수여했다. 그들은 자원 봉사 응급 의료 서비스인 유나이티드 하찰라의 지도자들이다. 그들은 “유대인과 아랍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응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한 업적을 인정받아” 10,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 상은 중동을 분열시키고 있는 종교적, 문화적, 인종적 문제들을 극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용기 있는 헌신을 하는 사람들을 표창하고 있습니다”라고 IIE의 이사 빅토르 골드버그가 말했다. “우리는 이 상이 미래의 평화를 위해서 분열을 넘어 협력을 촉진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유나이티드 하찰라는 2,000명 이상의 유대인과 아랍인 자원 봉사자들을 두고 있는데, 그들 가운데 대부분이 준의료 종사자와 의사들이다. 그들은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동안 대기 중에 있다. 2012년에 그들은 2~3분 응급조치 시간 안에 207,000명을 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