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S
이스라엘투데이

이스라엘에 대한 기독교의 싸움은 여전히 격렬하다

미국과 유럽 정부들이 ‘평화’ 협정을 위해 적들에게 둘러싸여 방어하기도 힘든 이 작은 유대 국가의 영토를 줄이도록 또다시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지금, 칼빈 스미스가 편집한 새 책 는 시기 적절한 기독교의 반응이 되고 있다.

대체주의는 기독교인들이 현재 ‘대체 신학’이라고 부르는 것의 옛 신학적 용어로,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신하게 되었다는 사상이다. 이는 로마의 히폴리투스 교황이 유대인들은 메시아인 예수를 거부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되었다고 결정을 내린 3세기 이후 기독교의 공식적인 입장이 되어 왔다. 그 이후로, 교회 신부들과 최고 신학자들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거부하신다고 설교해 왔다.

스미스가 만든 용어 ‘신 대체주의’는 구 기독교 사고가 현대 이스라엘에 가하는 심각한 정치적, 경제적, 심지어 군사적 영향의 전투적인 모습을 묘사해준다. 이스라엘을 공공연히 대적하는 많은 이들이 교회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기독교에서 가장 잘 알려진 존경받는 인물들 중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인기 작가 토니 캄폴의 정치적이고 심지어 군사적인 최근의 언급이다: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는 동시에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압제와 기독교와 모슬렘 세계의 극단적인 적대감을 유발하는 신학적인 시각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으로의 유대 민족의 귀환을 포용하는 시온주의를 공공연히 비난한 유명한 기독교 신학자들은 캄폴만은 아니다:

● “나는 정치적, 기독교적으로 시온주의가 성경적 믿음에 모순된다고 믿습니다” - 존 스토트, 런던 올 소울스 명예 담임 목사

● “시온주의를 포용하는 복음주의자들은 기독교 교회에 계속 큰 피해를 입힐 것입니다” - 론 클레멘츠, 런던 킹스 컬리지의 구약학 명예 교수

● “기독교 시온주의는 그 신학을 통해서 우리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파괴적 운동입니다” - 영국 국교회 사제 나임 아티크, 이스라엘에 맞서 ‘무장 저항’을 지지하는 최고위 기독교 자유 신학자

이스라엘에 대한 선민사상은 항상 유대인들에게 위험이 되어 왔다. 현대 이스라엘은 그 땅으로 돌아왔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은 유대인의 편이 아니다”라고 주장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어떤 교회들은 보이콧을 조직하고 있는데, 극단적인 이슬람 단체들과 연합하여 성지에서의 유대인의 존재를 제한(또는 제거)하려는 이슬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스미스의 책은 우리 시대에 나타나는 이러한 무력적 형태의 대체주의에 맞서려는 진지한 시도이다. 이것은 개혁주의, 아르미니우스주의, 세대주의, 은사주의적 전통 사상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교회의 반유대인, 반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신학적, 역사적 배경을 보여준다. 오늘날 이스라엘에 있는 메시아닉 유대인들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유대 국민에 대한 신 대체주의 여파를 설명해 주는 시기 적절한 책이다.

기적적인 건국이 있은 지 60년이 지났지만, 이스라엘이 유대 민족의 약속의 땅에 남아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독교 내 논쟁은 여전히 격렬하다. 유대인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부정하는 오래된 논쟁들이 재생되어 유대 국가를 보이콧하고 제거하려는 수백 만 기독교인들의 강력한 정치적 도구가 되고 있다.

“유대인, 현대 이스라엘 그리고 신 대체주의”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논쟁하려는 일반 기독교인들에게 훌륭한 도구이며, 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유대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지지하는 이성적이고 성경적인 대답을 얻고자 하는 예수를 믿은 성도들을 위한 귀중한 책이다.”

Picture - 대체 신학은 여전히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