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S
이스라엘투데이

기독교 세계에서의 메시아닉 찬양

15년 전 예수를 믿는 이스라엘의 한 단체가 기독교 동료들과 함께 갈릴리 오브 더 네이션스 (GOTN)를 갈릴리 북쪽에 설립했다. 새롭게 녹음된 음반에는 ‘세계 각국 성도들이 유대인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는 것을 돕고,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쓰여있다. 이 일을 위해서 GOTN은 재능이 있지만 음악을 세계 청중들에게 소개 할 수단이 부족한 이스라엘 음악가들을 돕는 일에 착수했다.
이 단체의 최초 앨범 아도나이는 유명한 이스라엘 메시아닉 음악가들이 연주한 독자적이고 전통적인 노래들을 담고 있으며, 전세계 교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GOTN은 테네시로 그 작업 장소를 옮긴 이후에도, 그 사명을 동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해외의 최고 메시아닉 유대인 음악가들이 50개가 넘는 제목으로 음반을 제작했다.
의 기자 라이언 존스는 이 단체의 도전과 성공에 대해 GOTN의 다니엘 코와 대화를 나누었다.

: 음악가들을 돕는 것 이외에 GOTN의 다른 동기 부여는 무엇이었나요?

: 이스라엘 사람들과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의 기적적인 재탄생과 이스라엘의 첫 번째 현대적 희년 [레25장 참고]이 되는 1998년에, 또 다른 종류의 ‘회복’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과거 다윗 왕궁의 홀과 솔로몬 성전의 복도에서 울려 퍼졌던 고대의 소리를 연상시키는 음악을 복원시킨 것이죠.

: 이 음악은 국제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나요?

: 아도나이는 이런 종류의 첫 번째 앨범이며, 이스라엘 땅에서 메시아닉 음악가들이 녹음해 제작한 세계 수준의 작품이었습니다. 이 앨범은 즉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고, 160개국에 배급되어 250,000장이 판매되었고, 지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 기독교 음악 시장으로 파고들어가는 것이 힘 들었나요?

: 세 가지 중요한 요인들이 기독교 음악 현장에서 GOTN를 비약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1) 1990년대에 ‘현대 찬양과 경배’가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히브리어 서정시를 노래하고, 고대 히브리어 악기들을 사용하는 유대인 성도들의 독특한 소리가 새로운 기독교 음악 스타일의 동향과 잘 부합되었습니다. 2) 이 앨범은 기독교인들의 유대 민족에 대한 사랑이 커지던 시기에 발매되었는데, 이들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의 재탄생을 예언자적인 의미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3)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에 유대적 뿌리를 품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고대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를 돌아보고 유대인 메시아의 추종자들로 ‘접붙힘 받은’ [롬11:17-18 참조] 자신들의 위대한 유산을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러한 경향은 주로 미국에서만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국가에서도 메시아닉 음악들이 성공적으로 소개되고 있나요?

: 아도나이는 음악 역사에서 적기에 나온 극히 드문 앨범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반응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훌륭했습니다. 요즘도 싱가포르에서 데트 파어스의 시디를 주문 하고, 남아공 바이어는 기독교 서점에 메시아닉 음악을 들여놓기 위해 주문을 하죠. 네덜란드에 있는 마크 쵸핀스키 [이스라엘의 희망이라는 단체를 설립한 세 명의 창립 멤버들 가운데 한 명]의 팬은 마크가 다시 유럽 순회 공연을 오는지 알고 싶다는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단체에 대한 이러한 국제적인 관심에 대해 오직 열방 가운데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 민족에 대한 주님의 마음과 목적을 이해 시키시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편에 서게 하기 위해 그 분의 백성들을 이끄셨습니다.

: GOTN이 가지고 있는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 세상의 모든 성도들에게 이 음악과 그것에 담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이 작업에 은사를 받은 음악가들과 새로운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백성과 땅과 소리의 회복을 계속 축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