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팔레스타인 국가 보다는 이스라엘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은, 그들이 기독교인이든지 모슬렘인이든지 간에, 모두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과 지지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우리에게 왔다가, 보복의 두려움 때문에 바로 다음날 다시 와서 자신들의 언급을 보도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어떤 이들은 우리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우리가 미리 전송해 준 이야기에 대해 화를 내며, 자신들이 적대적 반-이스라엘 국민들에게서 ‘시온주의자들’이라는 낙인을 받은 배경을 덧붙여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현상들의 골자는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아랍인 다수가 팔레스타인 국가 보다는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더 낫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유대 국가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사실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스라엘에 대해 적대적인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자신들의 관점을 가능한 한 크게 보도해 주는 자신들의 지도자들과 국제 언론 매체들로 인해 격려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에 대한 호전적인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많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은 궁극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강요 당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동체 안에서 소외되고, 심지어 마녀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고정 관념의 결과는 팔레스타인 사람은 이스라엘을 몹시 싫어하고, 이스라엘을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다르게 표현하는 것은 이 땅에서의 유대주권 회복을 절대 악으로 묘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진실이 되는 것이다. 이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침묵을 강요 당하고, 결국 자신의 태도를 바꾸는 이유이다.
는 위협당하고 있는 우리의 팔레스타인 기독교 형제, 자매들의 소망에 부응해 왔다. 우리는 교회와 대부분의 세상이 조잡하고 부정확한 왜곡된 이야기를 수용하는 것에 대해 무척 유감스러워하는 동시에, 우리 동료 신앙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진실을 위해 어느 정도까지 위협을 감수해야 할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에서 편안하게 안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쉬운 결정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직장과 집을 잃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어버릴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흑백 논리처럼 분명한 일은 아니다.
이번 페이지는 원래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지지하며, 심지어 예루살렘 유대인 지역에 살고 있는 어느 한 팔레스타인 기독교인과의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는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 국가 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훨씬 더 유익하다고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또한 현대 이스라엘의 재탄생에 대한 예언자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 남성의 가족은 이전에도 표적이 된 적이 있었고, 우리에게 말한 것이 출판되고, 그의 말로 알려지게 될 경우, 또 다시 표적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인터뷰를 출판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는 독자들에게 이들 팔레스타인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요청한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목적에 일치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다.
Picture; 초점을 비켜서 - 이스라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조심하다 (out of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