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이라는 단어는 가장 널리,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히브리어 단어 중 하나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세 개의 히브리어 알파벳 - 알렙-멤-눈 (‘아멘’을 말하는 것은 들은 모든 것에 동의한다는 승인의 표시이다. 성경에 나타난 예로는 신27:15-26의 12개의 저주가 나타난 본문인데,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말 이후에 백성들은 ‘아멘!’으로 응답한다. 그들은 ‘아멘’, 즉 ‘그대로 이루어 지리이다!’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하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다른 예로는 왕상1:36에 나타난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시41:13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으로 두 주권에 대한 갑절의 확증의 표시를 지니고 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찌로다 아멘 아멘” (히브리어: 아멘 베아멘). ‘아멘’이 시편에서 일반적인 응답이기는 하지만, 성전 예배 성가에는 허용되지 않았다. ‘아멘’이라고 말하는 대신 찬송들은 ‘그분의 이름이 찬송 받을 지어다’라는 바룩 하성서시대에서 오늘날까지 ‘아멘’을 통한 확정의 표현은 회당과 교회에서 일반적인 관례로 남아 있다. 회중은 축복, 기도, 성경 읽기, 설교 후에 ‘아멘’으로 응답한다. 이것은 “내가 들은 것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라는 뜻이다. ‘아멘’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확증하는 방법이다.
사65:16에서 하나님은 스스로를 “엘로헤이-아멘”, 즉 ‘진리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셨다. 후에 하나님께서는 계3:14에서 “아멘”으로 다시 한번 인정하신다: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이 언급은 예수님에 대한 것이기는 하지만).신약에서 예수는 많은 말씀들을 ‘아멘’으로 시작하셨는데, 번역하면 ‘진실로’ 또는 ‘참으로’이다. 이것은 그분의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확증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8). 그것은 맹세에 대한 약속이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1:20). ‘아멘’은 종교적인 상투어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맹세의 힘을 지니고 있다.
한편, 주기도문과 신약의 많은 서신들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아멘’은 후대에 붙여진 것으로 원래 본문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Picture - 토라를 묶는 끈: ‘아멘’이라고 적혀 있다. (Torah binder)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