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AEOLOGY
이스라엘투데이

므깃도의 3,000년 된 보석 장신구

이스라엘 북쪽 이스르엘 골짜기 근처에 위치한 므깃도는 성서 고고학의 최대 보고로 불린다.

‘전략적으로 고대 근동에서 가장 중요한 육로에 자리잡고 있던 이 도시는 주전 7000년부터 성서시대에 이르기까지 6,000년 넘게 국제적 통상을 지배했습니다’라고 므깃도 발굴 웹사이트는 언급하고 있다. 이곳의 거주지 유적들은 ‘기념비적인 성전들과 호사스러운 궁전들, 견고한 요새, 잘 설계된 수도 시설들, 많은 보석 장신구들이 발견된 다층으로 이루어진 고고학적 유산들을’ 간직하고 있다.

이 발굴들은 텔아비브 대학의 감독하에 수년 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천으로 감싸서 그릇에 숨겨져 있던 금, 은, 동의 보석들이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의 연대는 주전 1100년경으로 추정된다.

발굴 책임자인 이스라엘 핑켈슈타인은 보석 장신구들은 개인 주택 안의 은닉처에서 발견되었으며, 재료와 디자인으로 볼 때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시 므깃도와 이집트 사이에는 활발한 무역이 이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