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 PRESS
이스라엘투데이

‘온건한’ 이란 대통령에 대한 경계

서방 언론은 이란의 대통령 선거에서 온건파 하산 로하니가 당선된 것을 환영했지만, 아랍 언론은 시큰둥하며 경계를 표했다.

이란은 ‘성직자 터번을 두른 군사 국가’일 뿐이라고, 사우디 국영 신문 의 컬럼니스트 타레크 호마예드가 썼다. 그는 대통령의 권력은 제한되어 있고, 지배 세력인 아야톨라에게 종속되어 있다고 덧붙였다.“‘온건한 이란 [대통령]’이라는 문장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은 이란이 약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