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 PRESS
이스라엘투데이

시리아의 기독교 민병대?

아랍 언론들은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가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 편에 서서 시리아의 잔혹한 내전에 점점 더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독교 민병대들이 많은 도시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반군인 자유시리아군대 (FSA)를 축출하기 위해 아사드 군대와 함께 싸움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사드는 악독한 독재자이지만, 많은 소수 집단들은 모슬렘 형제단과 알-카에다의 지지를 받는 수니 모슬렘 반군 보다는 그의 통치를 선호하고 있다. 사실 FSA부대는 몇몇 도시에서 기독교인들을 추방하고 폭행, 학살하기도 했다.

하지만 FSA을 동정하거나 두려워하는 기독교 활동가들은 런던에 본부를 둔 아랍신문 에게 기독교 민병대들이 아사드를 지지하고 있다는 보도는 거짓이며, 현재 모든 기독교인들은 반군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