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 PRESS
이스라엘투데이

모하메드 영화가 심한 반발을 야기하다

미국에서 만든 모하메드를 조롱하는 영화에 대한 반응으로 폭동과 무장 폭력이 중동 전체로 퍼져나가자, 아랍 언론 일부가 이슬람의 이름으로 극단적인 반발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 영화를 제작한 사람들은 이런 분쟁과 이슬람과 아랍의 분노한 반응을 계획했다.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한 이슬람의 정서와 민감성에 대해 연구해 왔기 때문이다”라고 이집트 신문 의 편집장 아브드 알-바리 아트완이 썼다. “그들은 또한 15억 모슬렘들이 예언자에게 갖고 있는 높은 경외심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이 원했던 선동과 이슬람 세계에 입히고자 계획했던 피해는 그들과 그들의 후원자인 미국과 전 세계의 외교관과 대사관에게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어떤 멍청한 사람이 이슬람 신앙과 상징에 불쾌감을 줄 때마다 매번 맹렬한 불길로 반응하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할까?”라고 의 편집장 타르크 호마이드가 질문했다. 이집트 대중들은 미국 등 외부에서 오는 모든 모욕에 대해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어떤 무식한 단체가 제작한 이 영화에 대해 왜 아무 상관도 없는 미국 정부가 사과를 해야 하는가? 알-카에다 현 지도자 아이만 자와히리가 이집트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오바마 정부가 이집트 정부나 국민들에게 사과를 요구한다면 이치에 맞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