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의 ‘아랍의 봄’ 혁명은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절박함으로 시작되었지만, 많은 아랍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상이 현재 지지하지도 않는 이슬람 세력에게 강탈당했다는 것에 동의한다. 런던에 본부를 둔 아랍 신문 의 칼럼니스트 바드리야 알-비슈르는 대신 이집트에 ‘복수의 민주주의’가 자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알-비슈르는 살라피스트 알-누르당과 모슬렘 형제단이 사악한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를 받아들인 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주의를] 저주했었지만 이제는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민주주의가 현대국가를 다스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길만이 복수하고 권력을 탈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