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B PRESS
이스라엘투데이

미키 마우스와 이슬람주의자들

이집트 언론을 사로잡았던 한 재판이 끝을 맺었다. 카이로 법정은 수염을 기른 미키 마우스와 얼굴 베일을 한 미니가 등장하는 온라인 만화로 이슬람교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기독교 언론의 중심 인물을 고소한 이슬람주의자들의 소송을 기각했다.

사업가인 나구입 사위리스는 그 만화는 이집트에서 이슬람 정당의 높아가는 영향력을 희화화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총선에서 25%의 지지를 얻은 급진주의적인 살라피스트 당은 사위리스가 모독 죄를 선고 받게 하려고 애썼다.

“이번 판결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여전히 희망이 있기 때문이죠”라고 사위리스는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개방과 자유, 그리고 모든 종교를 존중하는 미소 짓는 이집트에게 축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