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도 나처럼 하나님께 이런 약속을 하지 않는가?
“이번 시험을 통과하도록 도와주시면
다음에는 공부하겠다고 약속할게요.”
“제가 이번에 잡히지 않게 해주시면
다시는 그런 짓 안 할게요. 약속해요.”
당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약속을 대부분 지키지 않았다.
우리가 하나님께 하는 약속이 우리를 바꾸지 못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약속을 믿음으로써 달라진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후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자.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창12:4)
아주 단순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라고 하신 대로 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
떠나서 가라. 분명한 말씀이지만
다른 곳으로 가려면 지금 있는 곳을 떠나야 한다.
당신이 아는 것, 편안한 것, 예측 가능한 것,
쉬운 것을 떠나야 한다.
목적지를 향해 걸음을 내딛으려면
안전한 곳에서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