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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쉽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4가지 비결

우리들에게 있어서 안식처와 같은 곳이 있다면 어느 곳일까? 바로 가정이다. 가정이 안식처가 되려면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자녀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이 화평한 관계를 맺고 살아야만 한다.

한마디로 부모도, 자녀도 머물고 싶은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언쟁이나 싸움이 중단되어야 함을 잊지 말자!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4가지 비결을 참고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보면 어떨까.


1. 하루해를 넘기지 말고 화해하라
집안에 싸움이 자주 있으면 먹을 것이 있어도 들어가고 싶지 않다. 싸움은 영, 혼, 육을 지치게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분 자체를 내지 말라 하시지는 않았다. 삶 속에서 분노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분이든 하루해를 넘겨서 분을 가슴속에 품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가정 구성원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가족이라면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라는 서로를 향한 높은 신뢰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합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생각과 높은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 가족들 간에 자존심을 내세운다면 서로 간에 골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말씀에 기준을 두는 것은 내 삶을 행복하게 한다. 나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 “하루해를 넘기지 말라”라는 말씀 때문에 분노를 털어 버리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자신은 물론 가정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


2. 서로를 향한 믿음을 절대 고수하라
‘잔소리’의 정의는 ‘좋은 말을 듣기 싫게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얼굴 표정과 어감을 제외하고서 하나하나 곱씹어 생각해 보면 좋은 말만 반복한 것이다.

비록 좋은 말을 나열해 반복한 것이지만 잔소리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의 강함으로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고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왜 반복하는가? 왜 좋은 말을 강하게 할까?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과 힘으로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좋은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해 보라. “자녀에게 30분 권면해야 한다면 먼저 그 자녀만을 위해서 30분 기도하고 나서 권면하리라.” 쉽지 않지만 실천해 보라.


3. 서로를 온유와 겸손으로 대하라
우리의 삶에서 왜 언쟁을 하는가? 상대가 내 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다른 소리를 하니까 답답해서일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성품은 예수님의 성품이다. 예수님의 성품은 온유와 겸손이다. 우리 주님은 죄로 인해 상처가 나 버린 마음을 다 아신다.

사람에 대한 상처, 가난에 대한 상처, 인정받지 못한 상처, 버림받은 상처 등을 다 아시고 공감해주신다.


4. 마음을 여는 대화법으로 대화하라
자녀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능숙함이 필요하다. 능숙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추궁하는 언어가 아니라 “나는 네가 무슨 일이 있는 줄 알았어” 등 아이 메시지를 사용하고, 일반화하는 단어를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는 평생 한 번도 나에게 헌신하지 않았잖아”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헌신하지 않아도, 조금만 마음을 돌이켜 결단해도 믿고 기뻐하며 반응해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해야 한다.

예수님이 나를 인정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상대방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인내와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내용 출처 = 행복한 인생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