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간혹 ‘겸손’과 ‘굴욕’을 구분하는 선이 애매할 때가 있다. 겸손할 때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필요를 채울 수 없음을 인정하고 우리에게 자랑할 것도, 능력도 없음을 받아들인다.
또한 혼자서는 아무 일도 해낼 수 없음을 인정하며, 어떤 일이 성취된다 해도 공로를 취하려 들지 않고 그럴 자격도 없음을 분명히 한다.
반면에 굴욕은 겸손에 수치와 경멸의 느낌을 덧칠해서 오염시킨다. 우리가 스스로에게든 다른 사람에게든 굴욕감을 주면, 무능하고 무가치한 느낌이 함께 전달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겸손할 때, 거기에는 우리 자신이나 다른 누군가를 얕잡아보는 느낌이 없다. 실은 정반대다. 즉, 진정한 겸손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며, 우리를 붙잡아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신뢰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우리 삶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더 많이 기억할수록,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나라를 위한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더 많이 부어주신다.
# SNS 적용
당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셨기에 해낼 수 있었던 일이 있는가? SNS에 이를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루셨음을 인정해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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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발췌 = 지저스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