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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VS 육식, 어느 쪽이 더 건강할까요?

음식을 크게 분류하면 두 종류가 있다. 채식과 육식이다. 요즘은 채식을 많이 강조하다 보니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흐르기 쉬운데, 하나님의 창조 과정을 살펴보면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창 1:29).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우리의 먹을거리의 기본과 원칙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셨다.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으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채소란 땅에 있는 영양소를 뿌리, 열매, 또는 잎에 저장해 그 영양소를 공급받는 식물을 의미한다.

식물의 영양분은 초식동물이나 그들을 잡아먹는 육식동물을 거쳐 사람에게 들어온다. 결국 창조원리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채소와 열매가 우리의 기본 먹을거리가 있는 것이다.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9:3)

땅의 모든 짐승, 공중의 모든 새, 땅에 기는 모든 것, 바다의 물고기 등 살아 있는 동물을 채소처럼 먹을거리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즉 하나님이 채식과 육식을 같이 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한쪽으로만 치우치려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채소와 육류 모두를 먹을 거리로 주셨기 때문에 균형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육류를 먹을 때는 가급적 초지에서 풀을 먹고 자란 고기를 먹도록 하자.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 동물성 단백질의 양을 줄이자. 질 좋은 고기를 소량으로 먹으면서 각종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채소에 포함된 비타민 C의 항산화 효과가 동물성 단백질에서 나오는 해로운 물질을 중화시키고, 아울러 채소의 식이섬유가 육류의 장내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대장암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균형 있게 먹기보다 육식을 많이 한다. 육식을 하면 상대적으로 체내에 산성 물질이 많이 생성된다.

그래서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육식과 함께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한 종류에 치우쳐서 먹는 것은 성경적 원리에 위배된다.

내용 발췌 = 행복한 인생학교